(음성=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15일 오후 1시 45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종이 파이프(지관)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동 2천100㎡와 내부 설비, 완제품 등을 태워 4억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화재 당시 직원 12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전실 옆 창고동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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