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AFP=연합뉴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연안을 15일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수도 포트모레스비에서 북동쪽으로 450㎞ 떨어진 나마타나이 인근 해역의 해저 10㎞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광범위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는 않았다.
파푸아뉴기니는 지각 활동이 활발한 일명 '불의 고리'의 일부인 4천㎞에 달하는 태평양-호주 판 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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