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2의 앙리' 킬리앙 음바페(19·AS모나코)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음바페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알메노빌에서 열린 프랑스 선수협회 선정 각 부문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앙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4골,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본인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리그앙 올해의 선수'는 파리생제르맹의 우루과이 출신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30)가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은골로 캉테(26)는 올해의 프랑스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 출신 레오나르두 자르딩 AS모나코 감독은 올해의 리그앙 감독상을 받았고, 같은 팀 골키퍼 다니옐 수바시치는 올해의 골키퍼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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