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委 설치안 오전 의결…위원장엔 김진표 유력

입력 2017-05-16 08:44   수정 2017-05-16 15: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정기획자문委 설치안 오전 의결…위원장엔 김진표 유력

일자리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기로…유일호 주재 국무회의서 처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정부 5년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대통령 1호 업무지시 사항인 일자리위원회 설치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두 위원회 설치안을 심의, 의결한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게 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장 70일간 운영되며, 당·정·청에서 추천받은 인사들이 고르게 참여해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참여정부 출범 때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대선 선대위에서 국민의나라위원회를 맡았던 같은 당의 박병석 의원의 이름도 나온다.

간사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맡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당연직 위원들을 비롯해 30∼4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전문위원회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참여 인원과 운영방식은 추후 시행세칙을 통해 정하도록 했다.

일자리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 및 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관련 공약사항도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정부 부처 장관과 노사 대표 등 30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일자리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장도 참여할 전망이다.

위원회 내에는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지역위원회, 일자리 기획단이 설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