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동아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대는 2010년 이 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동아대는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고 학생부 위주 전형을 설계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근간이 되는 입학사정관들의 평균 경력이 58개월로 안정성과 전문성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대학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동아대는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12억6천600만원을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교 교과 중심의 대입전형 내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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