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AT&T 바이런 넬슨 대회 출전 취소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가 몸 관리를 위해 대회 출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김시우가 이번 주에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출전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김시우는 성명을 통해 "완벽한 몸 상태로 남은 시즌을 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허리를 다친 김시우는 올해 초 허리 통증으로 부진했지만 현재 완치한 상태다.
김시우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마사지사를 따로 고용해 몸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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