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다음 달 24∼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유니-버스'(UNI-VERSE)를 연다고 소속사 파스텔뮤직이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정규 2집 '유니-버스'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짙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짙은은 특히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무대에서 신곡 '펀치 드렁크 러브 송'(PUNCH DRUNK LOVE SONG)을 처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08년 정규 1집 '짙은'으로 데뷔한 그는 '백야', '고래'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평단과 팬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세련된 모던록 사운드와 매력적인 보컬, 문학적인 노랫말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16일 오후 5시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6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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