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한방엑스포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을 했다.
이 협의회는 도내 각계 인사 165명으로 구성됐고,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이 회장을 맡는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이날 범도민협의회의 시·군 대표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충북이 한방 천연물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한방엑스포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범도민협의회는 민간차원의 홍보, 관람객 유치, 입장권 판촉, 행사 관련 자문 활동을 펼친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 의용소방대는 한방엑스포 입장권 1만5천장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이 지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개최할 이번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에서 열린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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