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6일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10/10//PYH2016101034990005700_P2.jpg)
성금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대학생 자녀 장학금, 월동비, 울주푸드뱅크마켓 지원 등에 쓰인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이웃과 지역 복지를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위에 사랑과 관심을 주는 이가 많으니 우리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목욕봉사, 김장하기 등 모든 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돕고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