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 송도 바닷가에 조성한 부력식 해상공원에 캐릭터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포항시는 2013년 6월 사업비 100억원으로 송도동 동빈 큰 다리 인근에 부력식 해상공원을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곳에는 음악 분수, 파고라 등 친수공간과 버스킹 공연장이 들어섰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캐릭터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음악 분수의 생동감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세대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전시하는 캐릭터 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VR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설치한다.
뮤지컬, 연극 등 소규모 문화공연과 전국규모 캐릭터 대회도 열 계획이다.
공원 활성화를 위해 포항운하를 오가는 포항 크루즈 중간 정박지로도 활용한다.
시는 해상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항운하, 죽도시장, 송도 생태숲과 인접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 미래전략본부장은 "단순한 공원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여가를 즐기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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