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16일 복숭아 수확이 시작됐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키워 노지보다 40일가량 수확이 이르며 소득도 4∼5배 많다.
남원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복숭아 재배에 적합해 재배 면적도 270ha로 넓다.
이환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원의 '춘향골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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