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이상무' 수원서 U-20 월드컵 대테러훈련 실시

입력 2017-05-16 16:03   수정 2017-05-16 16:07

'안전 이상무' 수원서 U-20 월드컵 대테러훈련 실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오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을 대비해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훈련이 대회 본부도시인 경기 수원에서 열렸다.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서울경찰특공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수도군단 헌병단, 51사단, 한강유역환경청, 아주대병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관했다.

대테러 훈련요원들은 차량돌진 테러, 폭탄·화학(VX) 테러, 인질 테러, 드론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경찰·소방차량과 헬기는 물론 제독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분석차 등 다양한 특수장비도 동원됐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현장에서 훈련을 지켜본 뒤 "국제테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 의한 테러 위협도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U-20 월드컵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 테러상황을 가정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U-20 월드컵은 전주에서 개막한다.

본부도시인 수원에서는 예선전을 포함해 16강, 8강,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와 폐막식이 열린다.

k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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