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에 문화·관광·경제 관련 기관 대거 참여

입력 2017-05-16 16:11  

호찌민-경주엑스포에 문화·관광·경제 관련 기관 대거 참여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문화·관광·경제 등 관련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1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서울 예술의전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중앙기관들이 엑스포 참여를 결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호찌민에서 '2017 코리아브랜드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를 연다.

또 행사 기간 홍보관을 마련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 프랜차이즈, 소비재 등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특별홍보관을 설치해 상품 판촉,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으로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민속무용, 창작무용 등으로 구성한 한국 전통국악공연을 준비한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영상으로 만나는 명품 공연'을 엑스포 주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박람회, 농식품수입 바이어 초청상담회 등을 마련한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한류 통상로드쇼,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지원, 경북 물 산업 전시회 등을 하고 경북통상은 한류 통상로드쇼, 경북 농식품 홍보·전시를 준비한다.

경북관광협회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북관광공사는 시·군 공연과 홍보관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교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독도수비대 강치 등 경북 대표 문화콘텐츠를 현지에 방영한다.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체육회,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 경북도 환경연수원 등 기관들도 엑스포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호찌민-경주엑스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25일간 열린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 동시에 경제 엑스포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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