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중·단기물은 소폭 오르고 초장기물은 내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1.717%로 마쳤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0.3bp, 0.2bp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10년물은 연 2.301%로 전날과 같았고 20년물은 0.1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4bp, 0.3bp 내렸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 "오늘 시장에 특별히 유의미한 재료는 없었다"며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가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국채 선물 순매도세로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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