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수석 이언주…원내대변인에 최명길·김수민

입력 2017-05-16 18: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민의당 원내수석 이언주…원내대변인에 최명길·김수민

총리 인사청문위원으로 김광수·이태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6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 대변인에는 초선의 최명길(서울 송파을) 의원과 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을 공동으로 임명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관영 의원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였다.

이 의원의 임명은 이날 선출된 신임 김 원내대표와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호남 출신인 만큼, 수도권 재선을 중용해 당내 화합을 꾀하고 지도부의 호남 색채를 완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대선 패배 후 중요한 시기여서 당에 보탬이 되려고 맡기로 했다"라며 민주당이 박홍근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로 선임한 것에 대해선 "얘기가 잘 통하는 사이로 잘 맞춰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내 주요 당직 인선의 일반적인 원칙은 기회균등"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MBC 출신으로, 역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홍보비 파동'의 당사자로, 1심에서 박선숙 의원 등과 더불어 전원 무죄 판결을 받았고,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검찰 기소로 당원권이 정지됐다가 1심 무죄 판결 이후 당원권이 회복됐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청문위원으로 전북 전주가 지역구인 김광수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태규 의원을 선정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