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이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18일 개최

나트륨 줄이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18일 개최

식약처 "쉽게 따라하는 나트륨 저감 요리 보급"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을 줄인 요리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제6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주어진 주제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1부와 주어진 시간 내 요리를 완성하는 2부로 구성된다.

1부 경연 주제는 ▲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품식 저감 식단 ▲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삼삼한 코스식 식단 ▲ 다이어터를 위한 부담 없는 건강식 식단이다.

2부 경연에서는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재료로 60분 내에 음식을 완성해야 한다.

심사는 조리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37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모집된 국민참여심사단 30명이 실시한다.

맛과 영양의 조화, 기능성, 편리성, 나트륨 함량 등을 평가해 대상(1팀)과 부문별 최우수상(4팀), 우수상(4팀), 장려상(7팀) 수상자들에게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식약처는 수상작과 현장 호응이 높았던 메뉴 120개를 선정해 요리책 '삼삼한 밥상Ⅵ'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홈페이지(www.kcf70.com)와 나트륨 줄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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