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 게임 신작 '리니지M' 흥행 기대감에 17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23% 오른 36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쇼케이스에서 리니지M 출시일을 다음달 21일로 확정하고 자정부터 사전 예약자 400만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M'의 흥행은 이미 예견돼있다"며 "PvP(Player vs. Player) 전투, 개인 간 아이템거래와 거래소 시스템 등 차별화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니지M'이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주 이용층이 30~40대 중장년층이어서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을 받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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