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효성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진흥기업[002780]이 새 정부 정책 수혜 기대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흥기업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2.33% 오른 2천87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진흥기업우B[002785]는 12.60%, 진흥기업2우B[002787]는 19.6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들 진흥기업 상장주식은 지난 12일엔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투자자들이 진흥기업으로 몰린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뉴스테이 공약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 65만가구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진흥기업 컨소시엄은 최근 뉴스테이 사업지에서 1조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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