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착수

입력 2017-05-17 09:42   수정 2017-05-17 09:45

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FR-1345'(코드명)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R-1345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동시에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C&C신약연구소가 임상시험 전 단계인 동물실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함께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로부터 이 후보물질을 넘겨받아 내년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염증뿐 아니라 가려움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요구돼 왔다"며 "후보물질이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C신약연구소는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신약 개발 연구소다.

jand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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