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대화채널 열려야 한다는 것 기본 생각"

입력 2017-05-17 11:08   수정 2017-05-17 11:42

통일부 "남북 대화채널 열려야 한다는 것 기본 생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통일부는 17일 "남북 간의 안정적인 관리·과제를 위해 남북 간 대화채널이 열려야 한다는 것이 항상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 차원에서도 그동안 남북 간 대화채널 복원을 위한 것들을 여러 가지 구상해왔지만, 어떤 특정한 사항이 예정된 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조만간 정상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 대북 정책에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북한 측에서는 응답하지 않고 있지만, 통일부의 연락관들은 매일같이 판문점 연락사무소에 출근해서 북측에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 발사가 한반도 평화·안정 보장에 의의가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제사회 인식에 북한도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히 인식해야 할 때"라고 일축했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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