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지원 '임팩트금융추진위' 발족…이헌재 참여(종합)

입력 2017-05-17 18:58   수정 2017-05-17 18:59

사회적 기업 지원 '임팩트금융추진위' 발족…이헌재 참여(종합)

2천∼3천억 규모로 자금 조성…23일 활동 방향 발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가 꾸려진다.

17일 (재)한국사회투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발족식이 개최된다.

임팩트금융은 사회와 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재원을 유통하는 금융을 가리킨다.

임팩트금융추진위에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윤만호 EY한영 부회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최도성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여한다.

임팩트금융추진위는 임팩트금융을 실천할 금융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우선 2천∼3천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하고 추후에 더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필요한 재원은 출연이나 투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이헌재 부총리가 임팩트금융을 같이 할 사람을 찾다가 '사회연대은행'의 설립에 참여한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을 알게 돼 이번 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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