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이영선 경호관 재판 증인 불출석

입력 2017-05-17 15: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영선 경호관 재판 증인 불출석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비선진료'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은 17일 오후 이 경호관의 사건을 심리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에 증인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본인 재판 준비 등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에서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운동치료사 등이 청와대에서 한 일이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당사자인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특검 측 신청을 받아들여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19일 오후 증인으로 소환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 경호관 재판에 나오길 거부하면서 그의 모습은 오는 23일 본인 재판에서 언론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