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네이버·KEB하나은행·현대해상화재보험·현대EP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후원하는 국내 6개 기업이 확정됐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IT와 전자, 인터넷 포털, 은행, 보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6개 기업이 최근 FIFA와 계약을 체결해 내셔널 서포터로 나서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내셔널 서포터 6개사는 KT, 삼성전자, 네이버, KEB하나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EP 등이다.
내셔널 서포터는 FIFA 주관 대회의 개최국 국내 후원사로서 글로벌 후원사를 의미하는 FIFA 파트너와는 달리 계약을 체결한 대회의 마케팅 권리만 가진다.
국내 6개 후원 기업은 이번 U-20 월드컵의 공식 명칭과 엠블럼, 마스코트, 트로피 활용과 관련한 마케팅 권리를 행사한다.
또 경기장 내 A-보드, 인터뷰 백드롭, 대회의 공식 인쇄물에 해당 기업의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 팬존의 홍보 부스 운영과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자사 홍보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월드컵의 입장권은 kr.FIFA.com/u20ticket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개최 도시별로 마련된 현장 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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