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현대로템이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종로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이 운영한다. 33명의 시청각장애인이 지난 10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교육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임직원 급여 끝자리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오는 9월부터 경복궁 등 서울시 지하철 3호선 인근 문화재 안내 활동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이번 프로그램 후원에 이어 다음 달에는 3호선 인근 궁궐을 대상으로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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