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와 한국방역협회는 2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제2회 서울 방역 심포지엄'을 연다.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부 주제발표는 ▲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 전략(질병관리본부 이희일 팀장) ▲ 모기 매개 감염병 최신 동향(성균관대의대 강북삼성병원 염준섭 교수) ▲ 국내·외 질병 매개 모기 발생현황 및 방제법(을지대 양영철 교수) 등 순으로 한다.
2부는 ▲ 감염병 매개모기 등 효과적인 방제전략(한국방역협회 김상윤) ▲ 방역용 살충제 사용 및 관리법(질병관리본부 장규식 연구사) ▲ 2017 서울시 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사업(서울시 김규대 감염병관리팀장) 등 발표하고 토론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올바른 방제법을 공유하고 매개 감염병 감시·대응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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