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이민법학회(회장 석동현)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실은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우기붕) 후원으로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외국인정책과 입법 방향 모색-새 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석동현 이민법학회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지난해 200만 명을 넘어섰으나 아직도 외국인행정은 체류 외국인이 수십만 명이었을 때의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외국인정책과 입법을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국익을 제고하고 외국인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연구원 김환학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혜순 계명대 교수, 이규용 한국이민학회장(한국노동연구원 박사), 김재련 변호사(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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