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남부권에 오존(O3)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다.
이 권역의 최고 농도는 0.123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린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한다.
도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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