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8일 낮 12시 10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도로에서 1차로로 진로 변경하던 김모(37)씨의 K5가 이모(50)씨가 운전하는 어린이집 차량을 들이받았다.
어린이집 차량에는 원아 6명과 교사 3명 등 11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어린이집 차량 탑승객들은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4분께 대전시 중구 서대전육교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교각을 들이받는 단독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0대 중반 남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운전자인지 탑승객인지 명확지 않아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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