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서울 첫 경전철에 재난 무선통신망 연결

입력 2017-05-19 06:00  

안전처, 서울 첫 경전철에 재난 무선통신망 연결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7월 개통되는 서울 시내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국내 재난대응기관의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을 연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처는 25일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연동되면 철도 구간에 화재 등 재난이나 범죄, 테러 등이 발생했을 때 역무원이 TRS 단말기만 소지하고 있으면 소방·경찰·지자체 등 대응기관과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장 대응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지게 된다.

현재 TRS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7개 철도기관의 무선통신설비와도 연동돼 있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구축되기 전까지 현재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을 철저히 관리·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