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83%

입력 2017-05-18 16:50  

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8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내린 연 1.683%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5년물도 0.1bp씩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은 0.2bp씩, 20년물은 0.3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1년물만 보합으로 마쳤다.

국고채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우려를 둘러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으로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린 것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장 중 외국인이 국채 선물 10년물 대규모 순매도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장 후반 하락 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재정정책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 자체가 견고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채권시장이 수급적인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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