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8일 오후 2시 28분께 강원 양구군 남면 청리의 한 주택에 지열 보일러 설치 공사하던 임모(54)씨가 보일러 시공을 위해 투입한 시추기와 주택 축대벽 사이에 끼었다.
임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시추기 조작 미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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