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한화테크윈은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8군 사령관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이달 초 입사한 샴포 부사장은 지난주부터 출근해 항공·방산 부문 미국사업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샴포 부사장은 미국 항공기엔진 관련 기술협력이나 미군 협조가 필요한 수주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샴포 부사장은 2013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지한파' 3성 장군 출신이다.
현재 미국 내 최대 한국 우호단체인 주한미군 전우회(KDVA: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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