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예산 들여 상동에 건립…2018년 10월 완공 예정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함께 갖춘 복합 복지문화센터가 경기도 부천에 들어선다.
부천시는 150억원을 들여 상동 318-7 부지에 상동 복지문화센터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착공식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동 복지문화센터는 1천739㎡ 부지(연면적 4천943㎡)에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지어지며 2018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건강지원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천시는 이 센터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시장은 "상동 복지문화센터가 모든 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밀착형 복지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복지시설과 문화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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