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2017 조선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다.
거제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거제조선업희망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는 '직접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박람회에는 거제지역 기업을 포함, 경남·부산지역 65개 업체가 참여한다.
건설업근로자, 일반경비원 구인업체 등도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무료 사진촬영,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운수 상담,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구인업체를 방문해 면접을 하는 구직자에게는 구직활동 1회 실적이 인정된다.
채용박람회 이후 1개월간 채용 결과 확인, 구인·구직 추가 알선 등 사후관리도 한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및 거제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거제지역 조선업 등 구직자에게 취업에 희망을 주고 기업체들에게는 인재채용의 기회가 돼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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