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9일 오전 11시 22분께 전북 군산시 한 기름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공장의 한 직원은 "공장 기계에서 불이 났다. 소화기로 진화하기 힘들다"며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 설비 등이 타 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일 모터 펌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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