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콜센터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 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 접수와 외교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24시간, 연중무휴로 한다. 작년 한 해만 24만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서비스를 포함해 41개 분야 24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2006년 이래 12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계기로 삼아 재외국민 보호의 일선 창구로서 세계 최고의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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