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대는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96회 아트디렉터스클럽 어워드(ADC 어워드)' 학생 부문에서 골드큐브 상과 브론즈큐브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DC 어워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김다은, 김의경 학생은 그래픽 작품 'Flicker Flicker' 출품해 골드큐브 상을, 4학년 길혜진 학생은 그래픽 작품 'Daily'로 브론즈큐브 상을 각각 받았다.
주요 수상작들은 ADC 연감에 수록되고, 동시에 뉴욕 ADC 갤러리를 시작으로 미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영국과 독일, 브라질, 중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순회 전시된다.
지도교수인 김동환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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