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근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8가구에 임시주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6일 강릉, 삼척 대형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주택 29가구를 포함한 건물 43동이 전소, 산림 327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협회는 23일 강릉시 성산면 6가구, 홍제동 1가구, 삼척시 1가구에 임시주택 8동을 지원한다.
임시주택은 이동과 설치가 편리한 조립주택으로, 내부에 전기·통신, 화장실, 싱크대, 보일러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협회는 이번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과 물품을 받고 있다. 이달 18일 현재 기부약정을 포함해 9억 5천여만원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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