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칸 시사회 8분만에 상영중단 후 재개 소동…객석 야유(1보)

입력 2017-05-19 16:02  

'옥자' 칸 시사회 8분만에 상영중단 후 재개 소동…객석 야유(1보)




(칸<프랑스>=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19일(이하 현지시간)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상영이 잠시 중단됐다 재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작된 '옥자' 시사회에서 스크린에 넷플릭스의 타이틀이 올라가자마자 객석에서 '우' 하는 야유와 박수가 동시에 나왔다.

이어 미란다 CEO가 연설하는 부분이 시작되자마자 객석에서 박수를 치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상영을 방해하는 소리가 계속돼 도전 8시38분께 객석에 불이 켜지고 상영이 중단됐다.

중단된 영화 상영은 8시 49분 재개됐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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