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강원 속초 지역 수은주가 34.3도를 가리키는 등 동해안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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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강릉 강문 34.5도, 양양 강현 34.4도, 속초 34.3도, 고성 간성 33.5도, 강릉 33.2도, 삼척 32.9도, 동해 29.9도 등이다.
속초는 1968년 1월 1일 관측 개시 이래 5월 최고기온 극값 1위를 경신했다.
종전까지 극값 1위는 2015년 5월 26일 32.6도였다.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지역도 춘천 신북 31.5도, 횡성 30.3도, 화천 30.2도, 홍천 30도, 춘천 29.6도, 정선 29.2도, 원주 28.9도, 영월 28.5도, 인제 28.3도, 철원 27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20일) 낮 최고기온도 내륙 29∼31도, 산지 27∼29도, 동해안 28∼32도로 내륙은 오늘과 비슷하고, 동해안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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