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이 지난 3월에 이어 주부들을 위한 음악 공연 '아침음악나들이'를 마련했다.

한국형 소울 가수라는 평을 받는 바비킴의 '소울 카페'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그는 인기 곡 고래의 꿈, 사랑…그놈, 소나무, Mama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9월 21일에는 '소울 국모'라는 애칭으로 불린 빅마마킹 BMK의 '소울 마스터'가, 11월 30일에는 김정민·김형중의 '발라드 브라더스'가 무대에 오른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육아와 가사로 시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공연으로, 평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아침음악나들이 첫 공연인 김경호의 '모닝 록 콘서트'는 아침 시간대 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전 좌석이 매진됐다"면서 "주부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는 재단홈페이지(www.artgy.or.kr)와 전화(☎1577-7766)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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