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전남에 공약한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등 10개 공약 현실화를 위해 전남도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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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김갑섭 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약 실현 방안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전남도는 세부사업별로 새 정부 국정운영 동향에 맞춰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정과제와 부처별 업무보고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단계별로 이달 중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새 정부 업무보고, 2018년 예산안에 전남 공약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6월에는 국정기획 자문위원회를 상대로 전남 공약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공조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심사 기간에도 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국회 심의·의결 기간인 9∼12월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19대 대선에서 채택된 전남 지역 공약은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미래형 농수산업 생산기지 조성, 해경 제2정비창 유치와 수리조선 특화산단 조성, 무안공항의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등이 지역 공약에 반영됐다.
모두 10개 공약, 48개 세부사업으로 예상 사업비는 16조1천억원 규모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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