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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오른손 선발 류제국(34)이 차질 없이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류제국은 큰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다음 주 수요일(24일) 복귀한다"고 밝혔다.
류제국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14일이다. 24일 복귀하면 정확히 열흘 만이다.
류제국은 앞서 13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3자책)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류제국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정도 거를 수 있게 배려했다.
LG는 KIA 타이거즈와 이번 주중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는 등 류제국의 이탈 이후 1승 3패로 성적이 좋지 않다. 류제국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선발 로테이션이 꼬인 것도 사실이다.
LG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의 선발 복귀전이 애초 18일에서 이날로 변경된 것 역시 류제국이 빠지면서 선발 순서를 다시 짜느라 생긴 문제였다.
양 감독은 이날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허프를 두고 "볼 개수에 특별히 제한을 두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이형종(좌익수)-김용의(중견수)-정성훈(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양석환(1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95에 1홈런 1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박용택은 감기몸살 증세 탓에 라인업에서 빠졌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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