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호주 굴와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한국 12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주민중심, 전통보존, 생태주의 등을 내세우고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민간 기구다.
1999년 이탈리아에서 발족해 지금까지 30개국 234개 자치단체가 가입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자원과 전통문화 보존에 대한 주민들 애정이 모여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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