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0일 오전 3시 4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상현지하차도에서 A(23)씨가 몰던 투스카니가 앞서가던 B(25)씨의 스포티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투스카니 보닛에서 불이 났지만 A씨는 급히 대피해 상처는 입지 않았다.
A씨는 경찰에서 "친구와 함께 집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지하차도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어두워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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