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일 오전 4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인평동 앞 해상에서 통영선적 6.67t급 낚싯배 A호와 3.68t급 양식장 관리선 B호가 충돌했다.
A호에는 낚시객 등 6명이, B호에는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통영해경은 설명했다.
두 선박 모두 일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경 측은 "파손 정도가 경미해 사고 이후 각 선박이 자력 항해해 승선원들을 육지로 옮겼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야간 항해 중 상호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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