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 삼각봉 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지자체와 부산소방안전본부 등은 산림청 헬기 1대와 소방헬기 1대, 차량 20대, 70여명의 인원 등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진화를 했다. 이날 불로 임야 0.1㏊ 가량이 소실됐다.
등산객 강모(68)씨는 불을 끄려다 양쪽 정강이에 화상과 찰과상을 입은 데다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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