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0일 오후 1시 21분께 충북 충주시 문화동한 상가건물 2층에 세 들어 사는 중국인 김모(56)씨 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김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김씨 방을 모두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건물 3층에 세 들어 사는 라모(59·여)씨는 "김씨가 '가스레인지 불이 켜지지 않는다'며 가스통을 만지더니, 얼마 있다가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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