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0일 오후 1시 20분께 경북 경주시 천군동 덕동호 주변 도로를 달리던 A(71)씨 무쏘 승용차가 호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수심 10여m에 떨어진 차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견인하고 있지만 A씨 생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이 차는 감포에서 경주 보문단지 방향으로 가다가 사고가 났고 추락 지점은 굴곡이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수색을 계속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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