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2부리그 경남FC가 리그 경기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김종부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은 20일 경남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0승 3무로 개막 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경남은 최근 리그 경기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남은 17일 FA컵 16강전에서는 K리그 클래식 팀인 울산 현대에 1-2로 패했지만, 리그 경기만 따져서는 3일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4연승 중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부산(7승 3무 2패)과는 승점 9차이다.
경남 말컹은 시즌 8, 9호 득점포를 연달아 가동하며 K리그 챌린지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는 이정협(부산)과 나란히 7골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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